김연재 개인전 ‘작거나 혹은…’, 내달 2일까지 장생포고래로131
2022-11-30 서정혜 기자
작가는 심해와 미시 세계로부터 온 ‘고래’나 ‘바이러스’로 불리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설치와 회화 작업을 통해 풀어냈다.
인간보다 크거나 작은 그 존재들이 인류 역사에서 줄곧 신 또는 신의 대리자로 그려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인간이 사냥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통제 가능한 존재가 됐다고 이야기하고자 한다. 문의 700·1310.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