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주의보 12월1일까지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2022-11-30     권지혜
울산해양경찰서는 기상청의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12월1일까지 3일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위험예보제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및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울산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과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