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에 주력”

2022-12-01     전상헌 기자
울산시는 30일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위원장 시민건강국장)는 울산시의 자살통계와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2023년 계획 및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모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울산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찾아가는 노인 자살예방 사업 등 내년 자살예방 시행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태익 시민건강국장은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층과 노인계층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사업을 강화해 나가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