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숙 교수, 현대조형미전 장려상

2022-12-06     차형석 기자
울산과학대학교는 유아교육과 송연숙(사진) 교수가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2022’ 서양화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조형미술대전은 작가들의 창작열을 고취하고 능력 있는 신진작가의 발굴을 위해 열리고 있다. ‘만개(滿開)’를 출품한 송 교수는 백합에서 수백가지의 꽃들이 자생해 어우러져 있는 백합화를 표현해 시대적 화합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교수는 “백합화는 나만의 아름다움이나 타인과의 비교에서 나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상생과 본받음을 통해 나, 우리가 되는 법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