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독립만세운동사’...울주군, 책자발간 본격 추진

2022-12-07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군은 지역 내 만세운동과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울주군 독립만세운동사’ 책자 발간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울주군 독립만세운동사 책자 발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울주군의 독립운동에 대한 연구성과를 도서로 출판해 재조명하고자 올해 4월부터 진행됐다.

책자에는 울산 최초 만세운동인 ‘언양 4·2만세운동’과 ‘남창 4·8만세운동’을 비롯해 울주군을 중심으로 전개된 독립운동과 지역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의병항쟁, 사회운동 및 그동안 소외됐던 여성의 독립운동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다. 울주군은 책자를 제작한 뒤 학교 등에 보급해 울주군민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