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사회봉사로 새시즌 첫 공식행보

2022-12-08     박재권 기자
울산현대축구단은 새 시즌 첫 공식 행사로 지난 6일 동구 사회복지시설 울산참사랑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올해 울산현대축구단과 사회공헌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한 울산지방법원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김광국 대표와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선수들은 김우진 법원장을 비롯한 울산지방법원 임직원들과 함께 조를 꾸려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김광국 대표는 “새 시즌의 첫 행사를 뜻깊은 연말 봉사활동으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시즌에도 울산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진 법원장은 “경기장에서 맺은 인연으로 따뜻한 연말 행사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울산지방법원은 현대축구단과 함께 지역 시민에 더욱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축구단은 지난주 ‘사랑의 쌀’ 기부활동에 이어 사회복지시설 방문 현장봉사활동까지 나서는 등 울산지역사회와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