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독이엔지’, 우수환경업체로 선정

2022-12-08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의 환경업체인 (주)한독이엔지(대표 황열순)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2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

(주)한독이엔지는 고농도 폐수처리와 미세먼지 제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환경부의 지원사업 인센티브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됐다.

(주)한독이엔지는 수질·대기 분야 환경전문공사업, 폐수처리장 위탁관리대행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고농도 폐수와 고염도 폐수를 생물학적으로 처리하는 HBR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국내외 석유화학업체에 적용해 큰 성과를 거두는 등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 염색업체 텐타기로부터 배출되는 백연과 미세먼지(오일미스트)를 제거하는 습식 전기집진기 EFC 특허 기술은 대구 염색단지 등 국내 염색단지에 확대 보급 중이다. 이 기술은 오염물질 저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주)한독이엔지는 고농도 폐수처리와 미세먼지 처리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6년 이달의 산업기술상, 2017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동탑산업훈장, 환경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백만불 수출의 탑, 2020년 경기도 환경대상, 2021년 경남중소기업대상 및 중소벤처기업부 스타기업 지정 등의 영예를 안았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