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내년 당초예산 4778억3774만원 확정

2022-12-14     신동섭 기자
울산 북구의회는 13일 제209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북구청의 내년도 당초예산 4785억7292만원에서 세출부문 7억3518만원을 삭감한 뒤 의결, 확정했다.

이에 따라 북구청의 내년도 세출예산은 4778억3774만원(일반회계 4756억9427만원, 특별회계 21억4347만원) 규모이다.

주요 삭감내역은 △폐철도 교량 보행공간 조성사업 3억5000만원 △투자유치 지원 협약융자금 이차보전금 등 1억원 △공공체육시설 건립 및 중장기계획연구사업 7000만원(전액) 등이다.

북구의회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장애인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북구는 본회의에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비해 73억원(1.36%)이 늘어난 5455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했다. 신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