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협 본점 신청사서 이전 기념식

2022-12-22     석현주 기자
울산수협(조합장 오시환)은 21일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본점 신청사(남구 돋질로 114)에서 본점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문진호 수협중앙회 부대표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수협 조합장과 지역 관내 기관단체장, 어업인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수협 신청사는 지상 3층 규모로, 건물 및 주차장 부지 조성에 총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오시환 조합장은 “울산지역 어업인들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조합원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모두가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열린 수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각 기관단체에서 보내준 쌀화환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울산시에 기부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