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현대차 파란산타들
2022-12-23 석현주 기자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여했으며 노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출연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파란산타’는 지난 2009년부터 현대차 노사가 14년째 진행해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는 북구와 중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400명을 초청해 난타와 마술을 포함한 크리스마스 공연, 뷔페식사 제공, 캐릭터 학용품 세트가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지원했다. 이날 현대차 평일봉사단 직원들은 직접 만든 풍선아트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차 여직원회 봉사자들은 회비 500만원을 기부해 아이들에게 과자꾸러미를 선물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함께 마주보며 마음껏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못한 소외 아동들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