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임기’ 울산시 구군별 체육회장 확정

2022-12-23     오상민 기자
울산 각 구군 체육회장으로 △중구 명일식 △남구 안춘태 △동구 홍성임 △북구 김태민 △울주군 이용식 후보가 당선됐다.

중구체육회장과 남구체육회장 선거에서는 현 회장인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안춘태 남구체육회장이 단독 출마해 연임하게 됐다.

동구·북구·울주군 체육회장은 2파전 양상으로 이날 투표를 진행했다.

동구체육회장 선거는 184명의 투표인단 중 140명이 투표(투표율 76%)했다. 홍성임 현 회장이 77표(55%)를 얻어 한승현(63표·45%) 후보를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북구체육회장 선거에서는 155명이 투표(투표율 75.98%)해 김태민 후보가 97표(62.5%)로 58표(37.4%)를 얻은 이동훈 현 북구체육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울주군체육회장 선거는 225명이 투표(투표율 92.2%)했다. 이용식 현 회장이 152표(67.5%)를 얻어 72표(32%)를 얻은 이규명 후보를 누르고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모두 2023년 2월께 열리는 정기총회 이후부터 2027년 2월 정기총회 전까지로 4년간 울산 지역 각 구군 체육회장 업무를 수행한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