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중·동평중·외솔중·강동고 동아리, 대한민국 청소년창업경진대회서 두각

2022-12-26     이춘봉
울산시교육청은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결선 대회에서 울산의 다수 동아리가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결선 대회에서 무거중 영빈서스와 동평중 으뜸, 외솔중 프나온, 강동고 미사모 등 4팀이 우수상, 동평중 코리진, 외솔중 천지창조, 신정고 PLAN­ALPHA 등 3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동평중 으뜸팀은 사생활 보호 필름에서 착안한 마이크로루버 커닝 방지 모형을 제시했다. 무거중 영빈서스팀은 ESG 환경 교육을 주제로 일정량의 휴지만 나오고 코인이 적립되는 휴지걸이를 개발했다.

외솔중 프나온팀은 구리로 만들어진 엘리베이터 버튼을 제작해 버튼 자체 항균 작용과 가려지는 점자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강동고 미사모팀은 지역 사회 여름철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앱을 활용한 알림 시스템과 센서 부착형 스마트 쓰레기통을 개발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