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간 요양기관 종사자 애로사항 청취

2022-12-26     이형중
방인섭 울산시의원은 지난 23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민간시설요양기관 단체장 16명과 울산시 요양원협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간 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충북 음성군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부터 매월 5만원씩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외 익산시, 경기도 등 여러 지역에서도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울산시도 처우개선비 지급 근거 마련을 위한 현실성 있는 조례 개정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방인섭 시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잘 수렴해 시와 협력을 통해 다른 복지시설과 형평성에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