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지영 개인전 1월2일까지 울산문예회관

2022-12-27     서정혜 기자
사진작가 김지영씨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6번째 개인전 ‘Uncanny Facade and beyond’를 연다. 작가가 지난 몇 년간 이어온 얼굴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로 지난해까지 작업한 50점의 사진과 올해 신작 58점 등 108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수년간 작가가 질문해 온 본질의 존재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다.

많은 사람이 얼굴을 마주하지만, 그것은 표면에 드러난 이미지일 뿐 스스로조차도 자신의 본질을 알기 어렵다는 뜻을 사진을 통해 이미지로 표현했다.

전시 첫날인 28일 오후 7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울산문화재단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