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장애인복지분야 우수기관 선정…복지부 장관상 수상
2022-12-29 신동섭 기자
울산 북구가 2022년도 장애인복지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장애인급여 수급비율,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율,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률, 장애인등록비용 지원 실적, 장애 재판정 기한 내 판정비율,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운영 실적 등 정량평가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전체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도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12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에는 상장과 유공공무원 표창 및 포상금이 수여된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