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2년 국ㆍ시비 등 의존재원 총 463억 6천만 원 확보  

2022-12-29     강민형 기자

울산 남구가 국·시비 등 의존재원을 모두 463억6000만원 확보해 주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이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106억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나선다는 계획이다.

의존재원은 공모·시범사업 신청 등 사업 발굴을 통해 확보한 국·시비, 특별교부세·교부금 금액을 합한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8억 가량 증가한 463억6000만원 규모다.

남구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 설정을 시작으로 2회에 걸쳐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후 사업별 구체적인 확보 계획을 수립했다.

또 남구는 국회의원 이채익, 김기현과 상시 협조체제를 구축, 지역 현안사업에 집중해 역대 최대인 106억5000만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주요 확보 사업으로는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37억 6000만원 △여천·삼산배수펌프장 원동기·제진기 교체 23억 원 △야음테니스장 전천후구장 건립 15억 5000만 원 △삼산동행정복지센터 이전 건립 15억 원 △무거동 정골2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7억 원 △신정1동 도시재생 예비사업 3억 원 등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