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 울산지역 4명 교육부장관상 수상

2022-12-30     이춘봉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울산에서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주최,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보여준 고교생과 대학생·청년 100명을 선정, 시상한다.

울산에서는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 2명, 고등학생 부문 2명이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은 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과학 대중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청년들의 귀감이 된 김지연(UNIST)씨와 기술·기능인재 양성 및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배영준(현대중공업)씨가 선정됐다.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백정빈(울산과학고등학교) 학생과 정윤서(남목고등학교)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0명의 청년 우수인재 중 1인에게는 국무총리상(상금 300만원)을, 99인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