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기업·자동차·아파트 등 화재 잇따라…인명피해는 없어

2023-01-02     박재권 기자
지난 주말 울산에서는 기업체와 자동차, 아파트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31일 오전 10시2분께 울주군 온산읍 한 업체의 내부 작업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열교환기 팬쿨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화재 발생 이후 현장에서 근무하던 6명은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전 10시16분께 울주군 삼남읍에서는 주차돼 있던 전기차 뒷좌석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날인 30일 오후 3시45분께에는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