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울산시에 떡국떡 등 나눔성품

2023-01-10     석현주 기자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9일 울산시에 울산쌀로 만든 떡국떡과 전기요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영우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김철홍 울산영업부장, 허정구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1500만원 상당의 떡국떡은 울산 관내 각 구군청의 경로식당 36곳에, 역시 1500만원 상당의 전기요는 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16곳을 이용하는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우 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 지역 사회의 어려운 어르신께 따뜻한 2023년을 선물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올해도 나눔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해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관, 경로당으로의 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학용품 전달 및 어려운 가정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