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일상감사로 예산 11억여원 절감
2023-01-10 차형석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일상감사를 78건 진행해 예산 11억5500만원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주요 업무 집행에 앞서 적법성·타당성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다. 3억원 이상의 시설공사, 2억원 이상의 용역, 1억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시교육청은 일상감사를 시설공사 68건, 용역·물품구매 분야 8건, 공유재산 취득 분야 2건 등 78건 진행했다.
특히, 시설공사 분야에서 원가계산서 각종 요율과 수량 산출의 오류를 점검해 설계도서 상 내역서와 도면이 불일치한 경우 시정 조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심사 처리 기간도 최대한 단축해 신속한 예산집행에도 기여했다고 시교육청을 설명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