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많던 울산버스정보 앱 뜯어고친다
2023-01-11 오상민 기자
시는 오는 5월 기한으로 울산버스정보 모바일 앱 고도화 용역을 진행해 버스 환승 정보, 목적지 도착알림, 앱 지연시간 감소 및 정확도 증가, 동해남부선 노선정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7월 BIS(버스정보시스템)와 연동되는 울산버스정보 앱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으나 오류로 버스 도착 정보가 사라지거나 도착 예정 시간이 정확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앞서 작년 3월께 완료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사업의 일환으로 출·도착 버스정보의 정확도를 개선했지만 카카오나 네이버지도와 같은 앱의 정확도를 따라가지 못해 외면받았다.
시 관계자는 “앱 최적화를 통해 로딩시간과 오류를 줄이고, 편의 기능을 다수 추가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