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설 연휴 맞아 해양안전 특별대책 추진

2023-01-11     권지혜
울산해양경찰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이용객 및 연안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중 운항부주의 등 인재로 발생한 선박사고는 6건, 갯바위와 방파제 등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1건이다.

울산해경은 오는 20일까지 12일간 다중이용선박 안전설비 점검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설 연휴 기간 중에는 사고다발구역 등 취약해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