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울주군청사 복합개발 주민의견 수렴
2023-01-12 이형중
간담회에는 이지현 남구의원, 옥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정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과 지역주민, 시 건축정책과, 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7년 12월 울주군 청사가 청량읍 이전 이후 옛 울주군 청사는 몇 년 동안 빈 건물로 방치되고, 지난해 말 철거 된 상태로 남아있다”며 “그동안 사업(공사)이 신속하게 진행되지 못해 주변 상권위축, 도시경관 저해 등 불편을 겪어 왔고 현재도 아무런 공사 진행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최근 부동산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대공원 등과 연계해 옥동지역의 랜드마크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한 공사 진행을 촉구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그동안 사업 진행이 더디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복합개발 건물에 대해 주민센터, 주차장 설치 등 재검토 사항을 신속히 협의해 달라”며 “힘을 모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