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통일건국회 울산시연합회, 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 후원금 전달

2023-01-18     서정혜 기자
대한민국통일건국회 울산시연합회(회장 최해상)는 17일 북한이탈주민가족과 청소년들의 행복한 설맞이를 위해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창열)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19일 지역 북한이탈주민과 청소년 20가구를 초청해 ‘설맞이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왕윷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와 전통 한복 체험 등을 진행하고 북한이탈주민 20가구에 가구당 15만원씩 온누리상품권과 떡국떡도 전달할 계획이다.

김창열 남목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8년째 북한이탈주민·청소년과 함께 설·추석 등 명절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행사를 열고 있다.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참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