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계 “수행·불사 다짐하는 한해 만들자”

2023-01-18     전상헌 기자
2023년(불기 2567년) 울산불교 신년간담회가 17일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울산시불교종단연합회·조계종 울산시사암연합회(회장 산옹 스님)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축원, 신년하례, 울산 불교계 연중행사 사업보고,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했다.

올해 울산 불교계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2월 남구 삼호동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합동방생 대법회’, 5월 태화강둔치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2023 태화강연등축제’, 9월 ‘제10회 자비도량참법 5일 기도법회’, 10월 ‘제12회 전통 음식문화한마당’ ‘제27회 울산불교합창축제’, 11월 ‘제14회 울산 차문화한마당’, 12월 ‘제22회 우리 함께 손잡고 가요! 무루음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옹(울산시불교종단연합회·조계종 울산시사암연합회 회장) 스님은 “사부대중 모두가 함께 모여 울산불교가 꿈꾸는 수행과 불사를 다짐하는 한해를 만들고 이 모든 염원에 부처님의 진리와 자비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