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홍영진 의원, 문화의거리 예술업종 운영자들과 간담회 갖고 활성화 방안 논의

2023-01-18     정혜윤 기자
울산

울산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이 17일 의원회의실에서 ‘중구 원도심 문화의거리 활성화 간담회’를 마련하고 10주년을 맞이한 문화의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 찾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0년간 문화의거리 운영과정에서 명과 암을 조명해 보는 성과보고서 발간과 울산시립미술관과의 연계성 확보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 마련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문화의 거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운영자, 문화단체가 함께 모여 원도심 문화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사회적 공동체’ 운영도 제안됐다.

홍 의원은 “문화예술업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참고해 문화의 거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 조례 제·개정 등 의회 차원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