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지난 뒤 매서운 추위 온다
2023-01-19 강민형 기자
설 연휴 기간인 21일은 -5~5℃, 22일은 -2~6℃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추위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나 20일과의 급격한 기온차, 바람 등의 요인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수 있어 실내 활동이 권장된다. 나들이 등 야외 활동에 나설 때는 두꺼운 외투 등을 챙겨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3일은 1~5℃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일시적으로 영상권으로 올라오겠으나 24일부터는 최저기온 -10℃, 최고기온도 -3℃로 종일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20일부터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상층에 위치한 찬공기가 지속적으로 아래로 내려오면서 설 연휴 기간 일교차가 최대 10℃까지 차이가 나는 등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강추위는 25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의 최저기온은 -11℃, 최고기온은 1℃다.
한편 이날 산업부는 공공요금 증가로 자체 난방 절약을 통해 애로를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료비 상승부담 완화 조치 시행을 발표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