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박상진의사송정역사공원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한다
2023-01-19 신동섭 기자
울산 북구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박상진의사송정역사공원 인접 송정동 1156 일원에 6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19억6000만원의 구비를 들여 오는 3월 착공해 6월 준공 예정이다.
북구는 준공 후 1년간 무료 개방한 뒤 이후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유료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박상진의사송정역사공원 조성 이후 주차장 건립을 위해 시에 지속적으로 예산보조를 요청했지만 번번이 무산되면서 이번에 구비를 들여 주차장을 만들키로 했다.
공원 부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인근 주택단지에 입주민들이 속속 입주해 주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다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 불법 주정차가 만연해 민원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