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갤러리 신년기획 특별전 ‘현실과 상징’
2023-01-20 서정혜 기자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중견작가 17명이 참여해 현실적인 시각에 충실하면서도 독창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문철 작가는 경주 삼릉 숲의 근경과 원경의 소나무들을 화폭에 담았고, 김갑수 작가는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토끼를 선보인다.
김동인 작가는 회색과 검은색 아크릴 물감으로 캔버스를 채워 넣은 풍성한 숲을 표현한 작품을 소개하고, 박하늬 작가는 돼지 부부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서경희 작가는 바다 속 붉은색 생물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그려냈고, 심상철 작가는 전통 산수화를 아크릴로 그려낸 작품을, 천태자 작가는 노란 해바라기를 독창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를 기획한 강문철 관장은 “새해를 맞이해 작품 세계와 기법이 다양한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를 마련했다.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이번 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57·7769.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