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언양읍 고하마을 등 지난해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 완료

2020-01-28     이춘봉

울산 울주군은 2019년 언양읍 고하마을과 대곡마을에서 진행한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완료하고 LPG 공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관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 많아 개인용 LPG통을 이용해 취사와 난방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온산읍 하회마을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해 국비 3억원과 군비 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료비 경감은 물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자체사업 4개 마을을 추가해 총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