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헌혈하면 온누리상품권 추가증정

2023-01-25     정혜윤 기자
울산시와 울산적십자혈액원은 울산지역의 불안한 혈액수급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시 헌혈권장사업 보조금 지급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재 울산지역 혈액 보유량은 4.1일분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O형은 1.4일, A형은 2.6일, AB형은 2.8일분에 그치고 있다.

이에 시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추가 증정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1차 헌혈권장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헌혈인구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울산지역 헌혈의 집에서 전혈 및 혈소판 헌혈자들에게 지급된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