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준공 예정인 북구 강동 바다도서관 준공 2개월 연기, 개관은 올해 8월

2023-01-25     신동섭 기자

올해 3월 준공 목표로 건립되던 울산 북구 강동 산하동 바다도서관(가칭)의 준공이 2개월 연기돼 5월 준공된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강동초등학교 등하교시간 공사 중지, 화물연대파업으로 레미콘 수송지연, 실내인테리어 추가 공사 등의 이유로 준공이 연기됐으며, 올해 8월 개관한다.

국비 17억6600만원·시비 10억6300만원·구비 12억6300만원 등 총 40억9200만원을 들여 조성하는 바다도서관은 부지면적 68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0㎡ 규모로 조성된다. 자료실과 다목적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문서고와 기계실, 지상 1층 다목적실·다함께돌봄센터, 2층 어린이자료실·유아자료실, 3층 일반자료실·사무실이 각각 들어선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