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학습지원 튜터링 운영

2023-01-26     이춘봉
울산시교육청은 대학생이 학습 보충과 상담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학습지원 튜터링’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고교생 가운데 담임교사나 교과 교사 등이 학습 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학생이나 스스로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대상이다.

시교육청은 대학에서 선발한 대학생 튜터(학습지원 인력)를 참여 희망 중·고등학교에 배치해 학기 또는 1년 단위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 및 UN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튜터 선발, 교육, 관리를 위탁 운영한다. 대학생 튜터는 활동 시간만큼 근로장학금이나 봉사시간(학점)을 받는다.

학습지원 튜터는 학생이 소속된 학교 등에서 방과후 학습보충 지도, 학습법 컨설팅, 학생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 학생 학습이력 관리 등을 맡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