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진흥회, 2월 1~6일...문예회관서 한민족 상고사展

2023-01-30     서정혜 기자
고조선부터 원삼국시대, 삼국시대에 이르는 오래된 옛 역사를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선도문화진흥회가 오는 2월1일부터 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그림으로 보는 한민족 상고사’ 전시를 연다.

한민족 상고사 그림은 <부도지>와 <환단고기>에 있는 한민족 역사를 중요한 사건 중심으로 마고성 시대부터 황궁씨, 유인씨, 환인 시대, 환웅 시대, 단군 시대까지 전하고 있다.

선도문화진흥회는 우리 고유의 선도문화를 알리고 홍익인간 정신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선도문화진흥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건국 이념인 모든 생명을 두루 이롭게 하려는 홍익인간 정신은 인류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생의 대안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정신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고 우리 스스로 그 가치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도문화진흥회는 한민족 고유의 선도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2012년 설립해 한민족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민족정신의 근원을 새롭게 밝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