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희 울산시의원 주최로 요양병원 간호부서장 간담회
2023-01-30 이형중
이날 간담회에는 율제요양병원(오픈 예정)·세민S요양병원·따사랑요양병원·범서사랑요양병원·효림요양병원·주성혜요양병원·새생명요양병원의 간호부서장,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울산시 5개 구·군 보건소의 감염병 정책, 물품지원 등 업무처리 내용이 상이해 시에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또 이들 중 일부는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간호사의 경우 매년 감소 추세에 있어 인력수급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의료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간호사 인력수급 및 대체인력에 대한 지원과 요양병원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위로금 지급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일부에서는 “간호인력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보장을 위한 대체인력 충원 및 감염병관리 분야 한시적 의료인력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요양병원에 특화된 인력 및 수가모델을 적용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