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평생학습관 2월부터 재개관

2023-01-30     오상민 기자

울산 동구평생학습관이 6개월여간의 내진보강 및 시설보수 공사를 마치고 2월부터 다시 문을 연다.

29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평생학습관은 지난 1984년에 건립되어 40여년간 주민의 평생교육 증진을 위한 배움의 장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건물 노후화로 태풍, 지진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상의 문제가 있어 지난 2021년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기간 동안 강좌가 열리지 않았다.

동구평생학습관 재개관으로 2월1일부터 30여개 강좌의 수업이 다시 진행된다.

동구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하고 알찬 강좌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