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개최

2023-01-30     정혜윤 기자
울산중부소방서(서장

지난해 심정지·중증 외상환자 등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수여되는 ‘세이버’가 울산지역에서 245명이 탄생했다.

‘세이버’는 매년 응급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본부가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종류는 총 3가지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 등의 응급처치를 제공해 환자를 살린 ‘하트세이버’ △급성뇌졸중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이송해 생명 유지 및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브레인세이버’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 유지와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트라우마세이버’ 등이다.

하트세이버가 28건에 133명, 브레인세이버 16건에 47명, 트라우마세이버가 19건에 65명이 탄생했다.

울산중부소방서(서장 정진석)는 30일 중부소방서 대강당에서 지난해 4분기에 신속한 응급처치로 9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22명에 대한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