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연장·영화관 등 ‘자발적 마스크 착용’ 당부

2023-01-31     전상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부터 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다만,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 조치만 해제된 것으로, 당분간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르면 △유증상자·고위험군 △유증상자·고위험군과 접촉 △최근 확진자와 접촉(2주간 착용)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생성 환경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안전한 관람 환경조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퇴색되지 않도록 당분간 관람객들의 자발적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