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9일부터 올해 첫 의사일정 돌입

2023-02-01     이형중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가 2월부터 2023년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올해 첫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36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회는 2월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제236회 임시회는 9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36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의결하고 시장과 교육감의 2023년도 시정연설이 이어진다.

이어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상임위원회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각종 안건 심사 등 상임위 활동에 이어 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은 “‘시민중심 민생의회, 신뢰받는 소통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3년도 전체 회기운영도 최종 확정됐다.

상반기에는 2월 제236회 임시회, 3월 제237회 임시회, 4월 제238회 임시회, 6월 제239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다.

7월 제24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의사일정이 이어진다. 9월에 제241회 임시회, 11월에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 해 의사일정이 모두 마무리 된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