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3년도 울산 전담 여행사’ 지정·운영

2023-02-01     이춘봉

울산시는 체류형 관광 확대를 통한 울산 관광 도약을 위해 ‘2023년도 울산 전담 여행사’를 지정·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2년 특전 지원 사업 기준 지급 금액과 모객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 10곳을 전담 여행사로 선정했다. 

전담 여행사는 울산 관광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 판촉, 홍보관 및 설명회 개최 등 울산 관광 경쟁력 확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시는 전담 여행사에 지정서 발급, 상품 홍보 시 울산시 로고 사용, 설명회 공동 참여를 지원한다. 특전 지원 항목 외에 별도로 지역 주요 행사 참여 지원, 울산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 판촉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또 연말 특전 지원 기준으로 연 단위 모객 인원수에 비례해 판매 지원금도 분배·지급한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3 울산 관광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신규 전담 여행사 10곳에 지정서를 수여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