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 행안부차관 울산 찾아 현대차 전기차공장 부지 방문

2023-02-06     이춘봉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3일 울산을 방문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울산 전기차 신공장은 세계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가 34년 만에 울산에 건립하는 공장이다.

한 차관은 전기차는 2차전지 및 반도체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서 국내 전기차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행안부 차원의 지원이 가능한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차관은 현대차 방문에 앞서 울산시에서 주최한 ‘2023년 핵심리더 아카데미’에 참석해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의 시대, 주요 국정과제와 정책’을 주제로 국정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

한창섭 차관은 “중앙과 지방이 하나가 돼야만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당면한 민생·경제 복합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