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일 시의원, 종하체육관 재건립 의견수렴 간담회

“전문가·주민 의견 반영 노력”

2020-01-28     이왕수 기자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28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종하체육관, 체육·문화 복합 센터 재건립 주민여론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건축·체육·복지 전문가 및 지역주민대표, 울산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최초의 실내체육관인 종하체육관은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체육·문화 복합 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을 거쳐 재건립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용주차장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시설, 출산·육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기반시설,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정도의 시설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안수일 의원은 “종하체육관이 건립된지 40년이 지나면서 안전상 문제와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여러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