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샤넬코리아 온실가스 배출 감축 업무협약
2023-02-09 권지혜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국제적 기업간 협약 프로젝트인 RE100을 샤넬코리아가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샤넬 코리아는 전사적인 기후 전략인 샤넬 미션 1.5°를 위해 2025년까지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의 첫 행보로 공기업 최초로 태양광발전소 가상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샤넬코리아는 약 2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20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기업상생 융복합 RE100’ 솔루션 모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사회구현을 선도할 계획이다.
기업상생 융복합 RE100 솔루션이란 동서발전이 산업단지 내 주차장, 공터, 지붕 등 유휴부지에 지붕태양광을 개발해 청정에너지 생산과 신재생에너지원 시장 공급을 활성화하고, 유휴부지 제공 기업은 지붕 임대료 등 부가수익을 얻게 되며, 샤넬코리아는 재생가능한 자원활용에 동참해 샤넬 미션 1.5°를 달성하는 중장기 모델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