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쇠부리축제 ‘타악페스타’ 참여단체 모집
2023-02-10 전상헌 기자
‘타악페스타-두드리’는 쇠를 두드려 새로운 문명을 창조한 인류의 원초적인 움직임 ‘두드림’을 예술적 행위로 전환한 새로운 개념의 타악경연대회다.
참여는 타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10분 내외로 퍼포먼스를 펼칠 8명 이상의 국내 전문예술단체(최대 15명)면 된다. 신청은 내달 13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실연 또는 리허설 영상을 울산쇠부리축제 이메일(ussfl@soeburi.org)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본 경연을 오는 5월13일 달천철장 두드리 난장에서 열어 대상 800만원 등 총 3250만원의 상금을 줄 예정이다.
한편, 올해 울산쇠부리축제는 오는 5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북구 달천철장 일원에서 ‘이천년 철의 역사, 문화로 타오르다’를 주제로 열린다. 문의 293·3500.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