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남울주 10만 정주도시로 인구유출 방지”

2023-02-10     이형중
국민의힘 서범수(울산울주) 의원은 9일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LH로부터 울주군 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울산의 인구유출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남울주 10만 정주도시 등 인구댐을 만들어 인구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울주군 내에서 LH가 시행하고 있는 울산선바위 공공주택지구 등 지역사업에 대해 신속한 추진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현재 울주군내 LH가 진행 중인 사업은 총 4곳으로, 인구 7.7만명 규모다.

서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는 지적했지만, 주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하다. 주민들께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소통해 달라”면서 “울주군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직 울주군민만 바라보며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