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남구, 지원사업 공모추진

2023-02-13     강민형 기자
울산 남구가 침체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도시개발·비대면 소비 증가, 경기 침체와 맞물려 어려워진 골목상권의 상인회·공동체가 자발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상권 개선·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대상은 골목 상권을 기반으로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돼 있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자가 선출돼있는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대상 사업은 △골목상권 홍보 △소비촉진 행사 △골목상권 축제 등이다.

상권 당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되며, 2~4곳 내외의 상권에 지원된다.

남구는 공고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체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