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초기 창업기업 ‘IP나래 프로그램’

2023-02-13     석현주 기자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통해 창업기업들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IP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허청·울산시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IP나래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기업들의 기술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사업화전략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특허 확보’와 ‘정부지원 연계 가이드’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창업 후 7년 이내 또는 전환 창업 후 5년 이내 기업 중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IP를 기반으로 한 기술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 IP 기술전략 부문에서는 유망기술 도출과 강한 특허권 확보 및 분쟁 예방전략 수립이, IP 경영전략 부문에서는 IP 인프라 확충과 IP 자산 구축전략 수립 등이 시행된다.

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강한 특허권을 도출해 특허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전년도의 경우, 총 13개 수혜기업들이 32건의 정책자금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신청시스템(pms.ripc.org)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