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4차산업기반 중소기업 발굴·육성 추진

2023-02-13     정혜윤 기자

울산 중구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13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와 ‘2023년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사업은 각 기업의 강점과 약점 등을 분석해 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에 △시제품 제작 △지식 재산권 확보 △SW 품질인증 획득 지원 △홍보수단 제작 △해외 구매자 만남 행사(테크니컬 바이어 미팅) △국외 경쟁 제품 본 따르기(벤치마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 중구에 1년 이상 사업장(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을 두고 있는 4차산업 관련 제품 또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2일부터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