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자체·대성종합건설·공동모금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협약

2023-02-14     정혜윤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산 지자체가 대성종합건설의 지원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지자체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 발굴해 추천하고, 대성종합건설은 1년 동안 각 구군에 사업비 1200만원을 들여 싱크대·화장실·보일러 등 각종 시설물 보수·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 금품 처리 및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을 담당한다.

울산 중구는 이날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협약을 맺었으며, 북구는 오는 17일, 동구는 21일, 울주군은 22일 협약을 맺는다. 남구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올해는 별도 협약식 진행 없이 사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동혁 대성종합건설 대표이사는 “우리가 가진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