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사업’ 일환으로 18명 채용 추진
2023-02-14 이춘봉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행정 체험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행정 체험을 통한 청년들의 경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인턴은 기획 및 단기 계획 수행, 통계 자료 작성, 법령 사례 수집, 정책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채용 인원은 18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이다. 취업을 했거나 취업이 결정된 자, 임용 대기자와 지난해 최종 합격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복합 위기 속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의 직장 체험을 통한 실무 경험이 청년들의 경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